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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 Ethics[가치와 규범]72

종교 없는 시대의 새로운 신조, 줄리언 헉슬리 진화적 휴머니즘 종교 없는 시대의 새로운 신조를 향한 지적 항해를 시작합니다.줄리언 헉슬리의 진화적 휴머니즘의 독서 노트입니다. 이 책은 다윈주의의 출현부터 인구 문제와 우생학까지 아우르며, 초자연적 신앙이 붕괴된 현대 사회에 종교 없는 시대의 새로운 신조를 제시합니다. 이 글을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진화의 다음 단계를 탐구해 보시길 바랍니다.우리는 진화의 메커니즘을 온전히 수용함으로써 전통적 도그마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지닌 심리사회적 잠재력을 만개시킬 때, 새로운 우주적 질서에 대한 비전 또한 열릴 것입니다. 과거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정신을 지탱해 온 낡은 신앙의 체계들이 과학의 발전과 이성의 각성 앞에서 점차 그 견고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사라진 빈자리에 남은 것은 차.. 2026. 3. 17.
미술이라는 것은 없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이 글은 거창한 예술이라는 허상을 걷어내고, 시대의 한계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불완전한 개인들의 진실을 조명합니다. 과거의 예술적 성취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의 불완전성을 긍정하고 더 나은 창조적 해답을 모색하는 통찰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두꺼운 벽돌책에 압도되어 아직 시작하지 못하셨나요? "미술이라는 것은 없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라는 미술 역사상 유명한 첫 문장이 담고 있는 의미를 서론부터 현대미술까지 저만의 시선으로 조명해 볼게요. 당신의 미술관 관람 수준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한 권의 책을 지금 만나보세요. 솔직히 말해서,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처음 펼쳤을 때 저는 도대체 이 두꺼운 벽돌 같은 책이 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인 필독서로 꼽히는 걸까.. 2026. 3. 15.
콰인 '경험주의의 두 가지 독단'으로 본 분석 명제와 종합 명제의 구분은 가능한가 인식의 경계를 허무는 철학적 탐구본 학습 노트는 현대 분석철학의 지형을 영원히 뒤바꾼 윌러드 반 오만 콰인의 기념비적 논문을 살펴봅니다. 우리가 견고하다고 믿어왔던 진리의 두 기둥이 어떻게 해체되는지, 그리고 그 자리에 어떠한 유동적인 지식의 그물망이 들어서는지 논리적 궤적을 따라갑니다.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언어와 경험, 그리고 절대적 진리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지는지, 철학적 사유의 혁명적 순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살아가는 수많은 문장과 지식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칸막이가 존재해 왔습니다. 한쪽에는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처럼 우리가 눈으로 보고 경험해야만 참인지 알 수 있는 지식들이 놓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총각은 결혼하지 않은 남자이다처럼 굳이 세상을 관찰하지 않.. 2026. 3. 10.
필립 고든 '장기전에서의 패배'로 읽는 2026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유 2026년 2월 28일,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본 글에서는 필립 고든의 명저 『장기전에서의 패배』에 담긴 역사의 궤적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을 해부합니다. 실패한 과거의 거울을 통해 맹목적인 체제 전복의 환상을 철저히 부수고,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는 겸허한 외교 전략을 수립하여 파국적인 전쟁의 굴레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역사는 지독하리만치 잔인한 방식으로 자신의 궤적을 반복하곤 합니다. 지난 2026년 2월 28일, 전 세계는 다시 한번 중동의 모래바람 위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와 화염을 숨죽이며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미국의 오판으로 촉발된 이란과의 전면적인 충돌은 단순한 지정학적 우발 사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 외교 정책의 심장부에 똬리를 틀고.. 2026. 3. 8.
인간 의식은 언어가 만든 발명품이다? 줄리언 제인스 '의식의 기원' 의식의 기원 양원적 마음의 붕괴와 신들의 침묵 의미가 남긴 3가지 진실줄리언 제인스의 '의식의 기원'을 통해 ‘양원적 마음의 붕괴’와 ‘신들의 침묵’이 지닌 의미를 탐구합니다. 인류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하며, 현대인이 겪는 고립과 불안의 뿌리를 살펴봅니다.우리는 매 순간 스스로 생각하고,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보며, 다가올 미래를 계획하는 내면의 고요한 목소리와 함께 살아갑니다. 이 끊임없는 내면의 독백 공간, 즉 의식이 인류의 탄생과 함께 영원히 존재해 온 당연한 생물학적 속성이라고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숨을 쉬고 심장이 뛰는 것처럼, 인간이라면 응당 태어날 때부터 내면의 자아를 가지고 세상을 인식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 자명해 보이는 의식이라는 현상이 진화의 필.. 2026. 3. 7.
황석영 '손님' :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는 어떻게 무서운 손님이 되었나 황석영 손님,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가 부른 비극의 진혼곡서양에서 들어온 두 가지 거대한 외래 사상이 한반도의 작은 마을에서 어떻게 끔찍한 비극을 만들어냈을까요. 이념이라는 이름의 '손님'을 맞이해야 했던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이를 치유하기 위한 열두 마당의 장엄한 문학적 굿판을 지금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에는 아직도 온전히 아물지 않은 깊은 흉터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아파서, 혹은 너무 끔찍해서 애써 외면하고 덮어두려 했던 기억들이 있지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황석영 손님 독서 노트는 바로 그 외면하고 싶었던 우리의 뼈아픈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과거의 아픔을 단순히 들춰내는 것을 넘어, 상처 입은 모든 영혼들을 위로하고 진정한 화.. 202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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